한승수 총리는 14(월) “스카우트 지도자들은 오래전부터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온 세계화 시대의 평화선구자”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계화의 진전 속에 살아가야하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올해 안에 창설될 ‘시니어 스카우트’는 2010년까지 20만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아동 청소년 지킴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또,“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60년이 되는 해로 이제 우리는 지난 날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성숙한 세계국가를 만들어 세계와 호흡하면서 인류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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