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아제르바이잔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제1차 한-아제르바이잔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9월중 플랜트, 인프라 수주 사절단 파견 추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6.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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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부(장관 : 주형환)는 우태희 차관을 수석대표로 아제르바이잔 정부대표단(수석대표 : 통신첨단기술부 차관)과 제1차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무역투자, 인프라, 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에 위치하여 원유, 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 유망 프로젝트 진출 대상국으로 평가된다.

 

그간 아제르바이잔과의 경제공동위원회는 외교부에서 차관보급으로 운영되었으나 에너지, 프로젝트 등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14년 수석대표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산업부로 이관했다.

 

양측은 이번에 개최한 첫 경제공동위에서 인프라, 플랜트 등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아래 사항을 지속 협의해 나아가기로 했다

 

바쿠-숨가이트간 지능형교통시스템 (ITS) 구축, 바쿠 메트로(신설 3개, 연장 2개, 총 82㎞), 동서고속도로(바쿠-간자-조지아, 513㎞) 등 아제르 인프라 확대 사업에 우리기업의 참여방안

 

아제르바이잔의 ‘헤르다일알리예프(Heydar Aliev) 정유플랜트’ 확장 및 현대화 프로젝트, 노후 플랜트에 대한 기자재 공급 및 성능 개선공사 등 참여을 협력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네트웍 등 에너지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정보교환, 연구용 원자로 인력 및 기술교류 등 에너지 협력한다.

 

우태희 차관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강점인 기술, 산업화 경험과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자원을 결합하는 양국간 통상협력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의 우수한 플랜트기술을 아제르바이잔의 풍부한 원유, 가스 채굴·가공 등에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하여 주변국으로 수출하는 협력 모델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다각화 정책에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케이피에서(KSP) 사업 등을 통하여 한국의 산업화 노하우 전수하는 한편, 양국간 경제공동위가 협력 플랫폼(Platform)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했다.

 

산업부는 올해 9월 플랜트 인프라 수주사절단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파견하여 이번 경제공동위원회의 논의사항을 구체화하고 수주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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