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제18대 국회 들어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참석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21일(월) 밝혔다.
<사진: 김형오 국회의장의 감사편지>
그 간의 회의록 기준으로, 지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쇠고기 협상 및 경찰 진압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16일 281인, 18일 279인의 의원이 회의에 참석하였다고 전하며 제17대 국회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제17대 국회에서는 긴급현안질문의 경우 30~40인의 의원이 산회(散會)시까지 출석했다.
이와 같은 의원들의 참석률이 높아진 데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감사편지가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
김 의장은 회의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이에 의원들은 높은 참석률로 화답했다고 한다.
앞으로, 제18대 국회에서는 본회의에 불참하거나 출석만하고 가는 의원과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회의에 참여하는 의원을 구분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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