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개최
제1회 한국-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7.01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주형환)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한 중국과의 교역·투자 증진 및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동성과 「제1회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가졌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 산동성 지난(濟南)에서 진행된 교류회에 참석하여 한국과 산동성 간 경제협력 강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 계기 개최된 제남한국상품전시회에 참여하여 우리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했다.

 

산동성은 중국내 우리의 투자법인수가 가장 많고 누적 투자금액 2위, 교역액 3위의 지역이며,금번 회의는 ‘15.8월 산동성장 방문 당시 산업부와 체결한 통상협력강화 양해각서를 계기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차관급 정례회의다.

 

이번 교류회에서 한국과 산동성은 연세-신화금(新华锦) 의료관리 사업, 한중의료산업 최고경영자(CEO)협회와 산동카이루이(凯瑞)그룹의 의료산업 기지 구축사업 등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한국과 산동성의 경제협력방안, 한국과 산동성 간의 전자상거래·금융 협력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우 차관은 궈슈칭(郭樹淸) 산동성장 및 샤겅(夏耕) 산동부성장과 각각 면담을 진행하여, 한국과 산동성에 위치한 한중 산업협력단지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를 활용한 양국 간 산업협력 및 상호투자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양측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극대화를 통한 향후 교역 증진 방안 및 산동성에 진출해있는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양측은 제5회 제남한국상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총 600여개사의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이번 전시회가 한국의 품질 좋은 상품에 대한 중국 측의 이해를 제고, 한중 양국의 소비자 및 판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산업부는 중국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며,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