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 을지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테러와 화재’상황을 가정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3개 유관기관이 분야별 긴급대책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시 전환체제 운용에 대한 종합 발표와 전시예산 편성 대책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또한 전시 상황에 대비해 ▲ 임시주거시설 운영 ▲ 양곡‧생필품 수송 및 전시동원 차량지원 대책 ▲ 폐기물 처리대책 ▲ 구호대책에 대해서도 각 기관별․실과소별 전시 대책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진천군 관계자는 “전시주요현안과제토의 보고회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을지연습에 대해 복합적인 상황 처리능력을 배양하고 개선사항은 2017 충무계획에 반영하여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공무원 비상소집 응소훈련이 진행됐으며 전직원이 응소해 오는 25일까지 3박4일간 이어지는 2016년 을지훈련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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