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하루 평균 1건도 안되는 상담현황'
김해영 의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하루 평균 1건도 안되는 상담현황'
해외구매 규모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 홍보 필요해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10.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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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접수 소비자상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털 사이트 서비스 개시(2015년 10월 30일) 이후 지난 2016년 8월까지 소비자상담 현황이 총 192건으로 평균 주 4회에 그친 것으로 밝혔다.

 

ⓒ대한뉴스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은 해외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피해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약 9천 만원 예산으로 지난 2015년 10월에 구축하였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

 

예를들어, 2016년 상반기(1~6월)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건수는 121건에 불과하나, 같은 기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 상담건수는 10배가 넘는 1,791건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피해유형별 현황을 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배송관련(미배송·배송지연·오배송·파손(33건), 위약금·수수료 부단 청구 및 가격 불만(16건), 제품하자·품질·A/S(13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해영 의원은 “국민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만큼 적절한 홍보를 통하여 그 편의를 누리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해외구매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의 효과적 홍보를 통한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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