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석 문화정책국장, 유럽의 중심에서 한국문화.예술 진수를 보일터...
강봉석 문화정책국장, 유럽의 중심에서 한국문화.예술 진수를 보일터...
기존의 문화예술행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09.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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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0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5개월에 걸친 한국예술 종합페스티벌을 벨기에에서 펼친다.

강봉석 문화정책국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EU 본부가 있는 유럽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 소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국장에 따르면, 이번 종합예술문화행사는 3가지의 큰 특징이 있다는 것.

첫째는 이번 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은 “Made in Korea"라는 타이틀을 걸고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을 5개월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이는 그동안 단발성 행사나 주간 단위에 그치던 문화홍보사업의 한계를 넘은 것이다.

두번째는 Festival 기획자체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종합예술기관인 브뤼셀 보자르 예술센터와 공동 추진했고, 프로그램도 한국측 예술감독과 보자르 예술센터 예술감독이 상호 협의를 거쳐 선정하였다는 것.

세번째로는, 페스티발 로고가 'Made in Korea'라는 점이다. 기존의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나 한국을 소개하는 Sparkling Korea가 아닌 Made in Korea라는 로고는 국가 브랜드의 부가가치를 높혀, 현재 진행중인 한국과 유럽간 FTA협상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올 8월말 현재까지, 고작 인바운드 관광객 4415명을 기록한 작은 나라 벨기에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봉석 국장은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이자 유럽연합의 행정부가 있고, 상주외신(1,300명), 로비스트(5만명) 등에서 워싱턴을 능가한다고 밝히며, NATO를 비롯한 120여개 국제기구, 1,400여개 국제 NGO가 위치하고 있는유럽의 심장부라고 강조했다.

문화부에 따르면, 특히 이 행사는 동양권을 대표하는 한, 중, 일 삼국의 문화예술 중에서도 한국을 표현하며, 각인시킬 수 있는 한국적인 미술, 음악, 공연, 문학, 영화 등 각 부문들을 선별하였고,또 유럽인들에게 우리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문화예술에 대한 인상과 감동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통상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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