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경락경혈의 실체를 규명하고 침구치료 임상연구의 현황과 전통의학 기반의 미래 융합기술 연구 방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이 4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열린다.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KIOM,www.kiom.re.kr/이하 한의학연)은 대한경락경혈학회, 대한약침학회와 공동으로 대전대학교 지산도서관 및 혜화 블랙홀에서 ‘침구경락의 과학적 근거’를 주제로 제 4회 SAMS 2008(Symposium on the 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학회장을 비롯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것.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벨 생리 의학상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스웨덴의 케이젤 푸세(Kjell Fuxe) 박사가 신경 정신약리 분야의 새로운 현상에 대해서 기조 발표를 할 계획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외교통상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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