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환절기 돼지 소모성질병 발생주의보 발령!
제주특별자치도, 환절기 돼지 소모성질병 발생주의보 발령!
돼지 설사병 등 소모성질병 예방으로 생산성 향상 도모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7.04.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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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에서는 최근 심한 일교차로 인한 농장내 환절기 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환절기 사양관리 지도 및 질병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환절기에는 환기, 온도, 습도, 유해가스 등의 환경적 위험 요인과 밀집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더해지면 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을 유발시키는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유발되기 쉬운 계절이며,특히, 환기불량과 습도의 불균형이 나타나게 되면 생체기능 저하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게 되어 가축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게 된것.

 

최근에는 양돈 밀집지역인 한림읍·대정읍에 돼지 유행성설사병(PED)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시험소에서는 4월 5일부로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하여 본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 및 사육 모돈 예방접종을 통하여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 주시길 당부하였다.

 

환절기 방역관리 요령으로는 첫째, 일교차가 심해지고 건조한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적정한 온․습도 유지를 통하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섭씨 10도 이하가 되도록 관리가 요구되며, 둘째, 돈방 내 먼지나 유독가스, 악취 등은 직접적으로 돼지에게 큰 영향을 줌으로 적절한 환기를 통한 공기순환과 적정사육 두수를 유지하여야 했다.

 

셋째, 발병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병원체의 침입 및 돈사간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돈사 내․외부 및 농장 출입구 등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시설개선 및 수시 건강상태 점검, 돈사내의 상재균에 의한 감염 차단을 위한 동시 입식 및 동시 출하로 질병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양돈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절기에 다발하는 호흡기 질병 및 설사병 등 주요 질병에 대해 검사하고, 분석한 자료를 양돈농가에 제공해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치료 및 사양관리에 활용하는 한편, 농가 병성감정(가축질병검사) 및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질병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서 농장내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지도하여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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