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교민작가 신디 리 화집 출판 기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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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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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다니다 우리의 인생살이를 화폭에 담은 신디 리 작가가 그동안 그려 온 그림을 모아 화집 ‘Cindy Rhee’를 펴냈다. 화집 출판 기념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홍콩 비주얼 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오랫동안 교민 작가로서 느꼈던 고향에 대한 향수, 타지 생활의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녀의 최근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대한뉴스

 

“우리의 인생사를 그리는 일은 내 일생에서 가장 편안한 즐거움 중 하나다. 삶의 고단함에 지쳐 있을때 화폭을 마주하고 나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 고향으로 돌아온 듯 편안해졌다.”
 
신디 리는 이화여중,고를 거쳐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70년대 후반 직장을 따라 홍콩으로 이사왔다. 대중의 관심이 많지 않았던 미술분야를 통해 홍콩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데 미술가로서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으나 그녀는 다양한 모습으로 미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 나갔다. 작가는 외국생활에서 느꼈던 삶의 무게를 이겨냈던 원동력으로 그림을 꼽는다. 홍콩에서 30년간 꾸준한 작품활동과 미술 지도를 해 온 그녀는 그림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고 세상과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의 주제를 소재로 그녀가 느끼는 복잡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다. 또한 한국인의 열정과 힘이 반영된 밝고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은 그녀의 원천을 보여준다. 그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힘과 소통의 에너지는 현지 컬렉터들의 호평을 받으며 개인 전시회는 물론 컨템포러리 아시아 아트 페어, 아시아 파인 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통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이번 화집 출판과 전시회를 통해 제 작품이 한인 커뮤니티에 위안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좋겠다. 홍콩에서 작가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데는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제 작품이 교민사회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바란다.”
 
한편, 작품활동과 동시에 꾸준한 미술 지도를 통해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신디 리는 다년간의 미술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유수한 제자들의 명문대 진학을 돕고 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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