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2.1일부터 도내 33개단체 490명을 대상으로 1년간「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하여 5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으로 인하여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환경·문화·지역개발·복지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비영리단체 등에 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서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칠곡 (주)제일산업(중증장애인 고용 종이컵 제조·판매), 안동YMCA(저소득 실업여성 베이비시터), 김천YMCA(장애인 고용 비누공장) 등으로 고용인원 1인당 월 855천원(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을 1년간 지원 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전환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선정된 단체에 대하여 판로확보 및 수익창출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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