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기타사사(社史)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 해 공단 창립 35주년을 맞아 발간한 ‘국민과 함께 세계를 향한 동행, 한국산업인력공단 35년사’는 국가 인적자원 개발․평가․활용 지원사업을 시대와 사업흐름에 따라 조망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하고 양성평등과 동반성장 실천 등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들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낸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사 발간 후에는 관련 사료를 총체적으로 망라한 온라인 웹페이지(http://webzine.hrdkorea.or.kr)를 별도 구축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알 권리를 확대했다.
공단은 1982년 설립 이후 평생능력개발,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해외취업, 숙련기술장려, 기능경기, 국제협력 등 국가 인적자원 개발·평가·활용 지원사업 중심기관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일자리 창출유공 대통령 표창, 2017년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국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남녀고용평등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여성 경력개발 지원,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활동 등 양성평등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단 박순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연사 발간을 통해 공단이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가 일자리 걱정 없이 일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사사 등 25개 부문과 특별부문, 외부기관 그리고 3개 부문의 해외상을 시상하고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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