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팁스(TIPS) 그랜드 컨벤션’개최
‘2017년 팁스(TIPS) 그랜드 컨벤션’개최
혁신성장, 기술창업에서 길을 찾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2.20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고급 기술기반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3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보증 등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한뉴스

 

20일(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017 팁스(TIPS) 그랜드 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금 피력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과 김병관 의원,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기술창업-엔젤 투자-성장-후속 투자” 등 기업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프로세스를 두루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핵심기술 논의(‘특별 대담’)에서부터 시작해서, 팁스에 참여하려는 창업팀 IR('웰컴투 팁스‘), 팁스 선정 이후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업 지원(’팁스 서포팅허브’), 이후 후속투자('비욘드 팁스‘ 및 ’후속투자 협약‘) 및 기술보증 연계(’포스트 팁스’) 등이 체계적으로 짜여졌다.

 

4년 반 남짓한 기간 동안 운영된 팁스프로그램은 ‘12월 현재까지 38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누적 창업팀 364개를 육성하였으며,전체 창업자(1,134명) 중 석․박사 출신이 55.9%(634명)에 이르고, 국․내외 민간투자 총 5,049억원(엔젤투자 717억원+후속투자 4,332억원) 유치하는 등 고급 기술기반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서 안착하였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공학학술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의 석학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였고,이어서,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와 ‘비욘드 팁스(Beyond TIPS)’ 우수 창업팀(각 6팀, 총 12팀)이 참여하는 ‘팁스 파이널 IR 피칭’을 개최하였다.

 

2부 본 행사에서는 그간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팁스 창업팀․운영사 등에 대한 ‘팁스 어워드’ 시상, 팁스 창업팀-산업은행․VC 둥 후속투자 협약식, 기술보증기금과의 포스트팁스 프로그램 협약식, 팁스 서포팅허브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팁스 어워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으로 성장한 우수 창업팀(투자․수출․일자리․매출 분야) 및 이에 기여한 운영사 등을 시상하면서 그간 팁스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였다.

 

② (후속투자 협약식) 팁스 창업팀이 산업은행․VC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속투자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③ (포스트팁스)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최대 50억원 한도 전용 기술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이에 따라 팁스팀들은 내년부터 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④ (서포팅허브 개소)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연계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팁스타운에 서포팅허브(기술보증기금 영업소, 스타트업 라운지,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개소하였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팁스팀들 간의 협업(collaboration)을 하나의 사례*로 들면서 “선배 팁스기업은 성공의 롤 모델이 되어 후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팁스 운영사와 정부 그리고 유관기관은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에 팁스프로그램에 총 1,0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팁스프로그램을 혁신성장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창업팀 성과를 가속화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할 예정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