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광동 발전포럼 개최
제7회 한-광동 발전포럼 개최
한국-광동성간 상호 투자 활성화, 산업단지 협력 강화 합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6.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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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7일 중국 광동성 후이저우시에서 광동성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제7회 한-광동 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한-광동 발전포럼은 한국과 중국 내 경제규모 1위 지역이자 개혁개방의 선도 지역인 광동성간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1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한것.

금번 행사는 양국 기업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측 한중 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된 광동성 후이저우시에서 개최햇다..

우리측 산업연구원, 중측 광동성 발개위 등의 전문가들이 ‘개방‧발전‧협력‧공영’을 주제로 한국과 광동성간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하였고, 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이어졌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한-광동 발전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광동성간 미래 협력방안을 제안하고,강 차관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기·자율차, AI·빅데이터·드론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한-광동 협력을 강화해 신시장을 창출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과,인프라 건설 등 제3국 시장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을 제안하고, ③한중FTA를 활용한 상호투자 확대를 강조함

아울러, 우리기업들의 對광동성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동성과 후이저우시 측에서 투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내외자기업간 차별 없는 시장접근을 당부했다.

 강 차관보는 포럼 개최 전 오우양웨이민(欧阳卫民) 광동성 부성장과 상호 투자확대, 우리 투자기업 애로해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광동성에 투자한 1,400여개 한국기업이 광동성의 경제발전과 양국간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광동성간 투자활성화를 위해 한국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한중 산업협력단지 활성화를 통해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간 상호투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광동성 신산업 분야 기업의 對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강 차관보는 "광동성 혜주시의 대표 외자기업인 삼성전자와 화웨이社간 진행중인 특허분쟁의 공정하고 원만한 해결을 요청하였으며,기타 광동성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국기업의 투자에 대한 신속한 행정처리와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오우양 부성장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하여 중국정부가 내외자 기업간 동일한 대우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양국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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