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의 '18년도 2차 신규지원 계획을 6월 8일 공고한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유망 산업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산업고도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를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이번 공고를 통해 4년간 총 1,001억 원을 지원하며, 이번 공고는 11개 분야, 27개 과제, 192.5억 원('18)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형태로는 ①품목지정형 과제 10개에 74.5억 원, ②지정공모형 과제 17개에 118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는 ①창의산업분야 66억 원(11개 과제), ②소재부품산업분야 36.5억 원(7개 과제), ③시스템산업분야 90억 원(9개 과제)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상용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단기 사업으로 이번 공고를 통해 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며,이번 공고는 2개 사업, 4개 과제, 19.6억원('18)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형태로는 ①품목지정형 과제 2개에 16.6억 원, ②자유공모형 과제 2개에 3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는 ①전자시스템전문분야 16.6억 원(2개 과제), ②창의산업전문분야 3억 원(2개 과제)이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6. 8.(금)부터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itech.keit.re.kr) 홈페이지에 사업별 공고문을 게재해 7. 10.(화)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8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2차 공고대상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내용, 신규지원 방법 및 절차 안내 등을 위해 6. 15.(금) 서울 양재엘타워, 6. 19.(화) 대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더불어, 2차 공고대상 사업 중 중대형 과제(정부출연금 10억원/년 이상) 약 20개에 대해서는 연구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특허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청 지식재산-연구개발(IP-R&D)를 일괄 지원한다.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이 연구비 중 지식재산-연구개발(IP-R&D) 컨설팅 비용 3천만 원을 부담하면 특허청에서 7천만 원을 제공하며, 특허전략전문가와 전문분석기관이 팀을 구성해 기업에 맞춤형‧밀착형 특허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별 전담 특허관리관(‘IP 주치의’)제도를 운영해 특허전략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특허분석 보강 등의 후속관리와 제품 관련 특허 과정(포트폴리오) 구축 등 제품화 전략까지 지원한다.
지식재산-연구개발(IP-R&D) 일괄 지원은 앞으로 성과분석을 거쳐 점진적으로 산업부 전체 중대형 연구개발(R&D)과제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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