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 경마 베팅, 치매 위험 줄인다
마작 ∙ 경마 베팅, 치매 위험 줄인다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6.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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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의 대표적인 게임인 마작과 경마는 도박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노인들의 치매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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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발병을 지연시키기 위해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하도록 장려했지만 의학저널 JAMA에 따르면, 여가활동 중 일부만이 치매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앨런 리 박사는 지적인 활동 계속할 때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2012년 사이에 실시된 연구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통계 분석을 실시했으며, 65세 이상 치매가 5년간 없는 15,58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치매가 없었던 사람들은 독서, 마작, 경마, 보드게임, 카드게임 등을 치매 환자보다 더 다양하게 여가활동을 했다. 치매 증상을 보이지 않는 참가자 중 67%가 지적 활동에 참여했고, 치매 증상을 보인 참가자는 50.7%만이 지적활동에 참가했다.

 

하지만 사회 복지관을 찾거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 친척이나 친구를 만나는 것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비율과 TV시청, 쇼핑 등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연구는 일상속에서 지적 활동에 참여한 응답자의 비율이 치매가 없는 사람들에게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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