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금)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회장 : 김상주)을 초청하여 학술활동을 격려하고 학계 원로들의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은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계 원로 142명으로 구성되어, 학술진흥에 관한 정책자문 및 건의, 학술연구지원,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술원상 시상 등 우리나라 학술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현재 학술발전에는 학계 최고 권위자인 학술원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음’을 치하 하면서 학문의 수준이 나라의 위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세계적 수준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후학양성과 학술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조언으로 대학들이 학문에 진력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최근 경제 위기, 사회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학술원 회원들의 아낌없는 정책적 제안과 학술발전을 통한 국가위기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청와대>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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