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9월 28일(금) 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개최된 “2018년 철도안전 간담회”에 참석,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의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철도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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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작년 8월 “철도안전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1년여 만에 노사정이 다시 만난 것으로, 정인수 철도공사 부사장,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방형석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철도사고와 운행장애는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불안감도 야기하는 만큼, 철도에 대한 대국민 신뢰확보를 위해 반드시 예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노사가 합심하여 철도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발생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철도안전 강화와 관련하여 “향후, 작업환경을 변경하는 경우, 작업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자 친화적으로 개선을 추진해 줄 것”을 철도공사 경영진에 주문하였고, 노조에는 “작업 안전수칙을 작업자들이 엄격히 준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부도 노후된 철도차량 교체와 철도시설 개량을 적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철도안전법령』과 ”제3차 철도안전종합계획“ 변경 등 철도안전에 대한 제도개선과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심철도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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