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교육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키 위해 가평관내 초중고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과 함께 지난 9일 가평교육지원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학교장과 지역교육청의 주관하에 이뤄지는 학부모 간담회와 관련, 학부모가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기된 주요 의견은 고교입시 설명회 개최, 특성화 교육의 활성화, 교육환경 시설 개선, 학교 관사의 노후와, 학교 기숙사의 문제점, 학군조정, 소규모 학교지원, 학교폭력 전담부서 설치 등이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관계자 30여 명과 이병덕 교육장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이근우 정책기획관리 사무관이 동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제기된 민원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김경호 의원은 “이번에 제기된 의견에 대해 운영위원장님과 학부모 회장을 일일이 찾아뵙고 정책이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며 “내년부터는 학교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13%로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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