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유원지가 '자연친화적 시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시관계자는 “올해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은파관광지를 위해 총 76억원을 투입해 쉼터와 생태습지 조성, 광장 조성,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쉼터와 생태습지 조성은 1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수생식물(연꽃) 식재와 관찰대, 징검다리 마련, 주차장 및 체육시설 등으로 생태공원의 기능을 살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은판관광지 광장조성은 물빛다리 앞 광장에서 수시로 개최되는 대형행사를 대비한 상설무대 설치,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화장실 신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각종 공연 활성화로 문화의 폭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6억원이 투입되고, 착공은 5월, 완료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12.4㎞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수변로)가 현재 60%의 공정률로 올해 안에 개설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레저 활동에 한몫을 할 전망이다.
최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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