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민주화시위 30주년 2200명 거리행진
톈안먼 민주화시위 30주년 2200명 거리행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5.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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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1989년 톈안먼 민주화시위 30주년을 맞아 최근 홍콩에서 시위가 열렸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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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주최로 열린 연례 거리행진에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년 약 2배되는 시위자들이 이날 시위에 참석했다.

 

시위대는 당국의 탄압 상징인 탱크 모형과 항의 상징인 노란우산 등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일부 시위자는 중앙정부의 홍콩 민주화 세력에 대한 강경 탄압과 일당독재 종식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희생자 추모 및 기념 열기가 뜨겁다.

 

연합회의 주최로 기념일 당일(6월4일) 저녁 8시부터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톈안먼 시위 기념 연례 촛불추모집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촛불집회에는 매년 1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다. 연합회는 올해가 30주년인 점을 감안해 촛불집회에도 더 많은 인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는 중국 정부는 3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경계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당국은 또 반체제 인사들과 톈안먼 시위 희생자 가족 등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국의 요구에 따라 '톈안먼 어머니회'의 발기인인 딩즈린은 베이징 자택을 떠나 장쑤성의 고향으로 보내졌다. 일부 외신은 당국이 인공지능(AI) 등을 동원해 온라인상의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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