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남동구가 최근 소래도서관과 함께 늘솔길 근린공원에서 학생 및 구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도서관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개최한 문화한마당은‘BOOK소리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도서관 문화를 체험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정착시켜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늘솔길 공원에서 체험프로그램 및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게릴라형 마술공연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선 수북수북 콘서트와 남동의 책 품평회를 진행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특별행사로 잠자고 있는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늘솔길 북새통, 종이로 예술을 표현하는 펩아트 전시, 여러 나라의 전통과 생활모습을 체험해보는 다문화체험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행사 참여기회를 높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도서관 문화행사를 통해 책 읽는 남동을 실현하고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동구가 주민들을 위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로 꽃피우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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