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마스크 외국이주민 저소득 가정 전달
연수구,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마스크 외국이주민 저소득 가정 전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03.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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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760장을 최근 후원받았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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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와 센터는 인종과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념을 바탕으로 연수구에 거주하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이주민 가정을 파악하여 저소득 외국인 407가정 971명에게 1인당 3~4장의 마스크를 오는 17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외국국적동포 김발레리아는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봤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 서는 건 처음이었다며, 요즘 같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선물 받아 그 어떤 선물보다도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마스크 대란으로 비싼 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렵고, 특히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를 표하고, “연수구 거주 외국이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과 발열증상 시 행동수칙 등을 외국이주민이 자국의 나라말로 볼 수 있도록 11개 국어로 전파하고 홍보하는 등 내·외국인이 함께 이겨내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외국이주민들이 연수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다 같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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