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1,050개 유치원 상당수가 새 학기 수업료 인상을 준비 중이다.
교육국에 따르면 560개 유치원이 2020/21학년도 수업료 인상을 신청했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760개 비영리 유치원 중 450개가 등록금 인상 신청을 했으며 230개는 동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립 및 국제 유치원을 포함해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는 230개 유치원 중 110개는 새학기 수업료 인상을 신청했고, 나머지 120곳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국은 560개의 유치원이 요구한 인상률에 대해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변인은 가능한 빨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9/20학년도에 정부 보조금을 받는 760개 유치원의 반나절 커리큘럼 학비는 1년에 35,110홍콩달러, 종일반은 45,640~56,180홍콩달러였다.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을 받아 반일반은 대부분 무료로, 종일반도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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