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문대 연구원들은 도시에 아직도 숨어있는 COVID-19 감염의 정도와 특징을 조사하기 위해 3,000 명의 홍콩 거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연구팀은 성인 참가자에게 혈액과 타액을 수집하고, 어린이는 타액 만 검사한다.
이번 연구를 맡고 있는 폴 찬 교수는 "이번 테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인 홍콩 사람들의 비율을 알아 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찬 교수는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 발생 수가 '0' 제로를 연이어 기록하고, 매우 낮은 건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구가 수행 될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우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홍콩에서 발생한 (무증상으로) 숨어있는 감염을 탐지하기 위해 혈청 검사를 적용할 것이다. 이 정보는 홍콩의 Covid-19의 파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콩의 격리 전략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일부 서구 국가의 항체 테스트 결과 실제 감염이 공식적인 수를 크게 초과한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4 개월 동안 연구에 참여할 '호흡기 감염 증상이 없는 아기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의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6 개월 동안 도시 밖을 여행하지 않은 사람들이 선호된다고 말했다.
연구 참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WhatsApp 메시지를 6590-5746 또는 6714-0697로 보낼 수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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