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1대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국회사무처 홍형선 기획조정실장과 면담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킥오프 미팅을 갖고 국회 차원의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회사무처의 적극적인 의지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국회사무처 내 전담부서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설계공모 등 후속절차를 진행해 설계비 예산집행 및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을 확정해 행복청에 전달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민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 부처들이 국회와의 업무를 상시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거리의 제약으로 생기는 많은 불편과 비효율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과도한 수도권 집중현상을 타개하고, 지역개발과 국가균형발전,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추진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는 속도감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을 위해 14일 특위 주최 토론회를 개최하고 `20년 하반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를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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