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형 노인 공공일자리사업‘엄마손길’ 광명전통시장에서 시작!
광명형 노인 공공일자리사업‘엄마손길’ 광명전통시장에서 시작!
소액 수수료 받고 야채 손질,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부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0.07.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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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명형 노인 공공일자리사업 ‘엄마손길’이 14일 광명전통시장에서 사업 시작을 알렸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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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수행기관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20여명이 참석해 시장 상인들과 시민에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엄마손길’은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및 상인들을 위해 파, 마늘, 도라지 등 잔손질이 많이 가는 야채를 다듬어 주고 소액의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사업 수익금은 연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어르신은 월30시간 참여하고 활동수당(월 27만원)을 받는다.

광명전통시장 관계자는 “엄마손길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이웃돕기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일할 능력은 있지만 정부주도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없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기초연금 미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자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노인공공일자리 사업은 엄마손길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법 맞춤교육을 하는 ‘시니어스마트강사’ 및 공원 및 목감천에서 반려견 산책 시 배변처리 등의 이용수칙을 안내하는 ‘반려견 가이드’ 사업이 있다.

시는 광명전통시장에 이어 광명6동 새마을시장에도 ‘엄마손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는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광명형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광명종합사회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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