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귀국 근로자 충북 임시생활시설 입소
이라크 귀국 근로자 충북 임시생활시설 입소
입소자 289명 중 양성판정자 32명은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20.07.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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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청북도는 보은 사회복무연수원과 충주 건설공제조합연수원에 입소한 이라크 근무 근로자(289명) 중 일부가 입소전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정부의 의료지원계획에 따라 경기도 소재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입소전 진단검사에서 보은 사회복무연수원에 입소한 180명 중 17명이, 충주 건설공제조합연수원에 입소한 109명 중 15명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성판정자들은 정부의 의료지원계획에 따라 보은 사회복무연수원 양성판정자(17명)는 경기 광주 고용 노동연수원으로, 충주 건설공제조합연수원 양성판정자(15명)는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으로 오늘 중 각각 이송될 예정이다.

이들 임시생활시설은 정부합동지원단*이 운영하며 사회복무연수원에 45명(의료인력 8명 포함), 건설공제조합연수원에 46명(의료인력 8명 포함)이 24시간 근무하면서 CCTV감시, 폐기물 처리, 의료지원 등을 통하여 입소자를 철저히 격리·운영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라크 귀국 근로자가 임시생활시설에서 있는 동안 정부의 의료지원계획에 따라 적극 협조함은 물론, 임시생활시설과 주변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운영 중인 임시생활시설의 경우 지난 3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2,558명이 입소했지만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역주민, 지원인력 중 단 한 건의 감염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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