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 예상보다 낮은 IB 점수 결과에 검토 요청
ESF, 예상보다 낮은 IB 점수 결과에 검토 요청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07.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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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올해 일부 학생들의 IB 시험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들도 당황하고 있다. 홍콩 최대의 국제학교 그룹인 ESF은 기대 이하의 성적 결과에 관해 설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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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시험 성적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IB 평가를 운영하는 스위스 소재 기관에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SF 측은 7개의 세컨더리스쿨 평균 IB 점수가 35.7점으로 지난해 35.6점보다 약간 높았다고 밝혔다. ESF는 대다수의 학생이 적절하게 성적을 받아 만족한다면서도 일부 학생들의 성적 결과에 대해서는 IB와 대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시험 결과를 받은 전 세계 174,000명 중 수천 명의 학생은 학교에서 예측한 것보다 성적이 상당히 저조하게 나오자 큰 충격을 받았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제기된 사례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제기하는 사람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보장은 하지 않았다. IB는 6개 과목에서 최대 45점까지 점수를 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 입학시험이다.

홍콩은 전체 지역 응시자 수가 작년 2,284명에서 올해 2,324명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수는 작년 34명에서 올해 23명으로 3분의 1 가량 줄었다.

다른 지역 응시자들과 마찬가지로 홍콩의 많은 학생들의 결과가 예상치보다 낮았고, 몇몇은 그들이 선택한 대학 과정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에 대해 우려하며 낙담에 빠졌다.

시험 결과의 설명을 요구하는 글로벌 온라인 청원에는 23,000명 이상이 서명했으며, 영국에서는 시험 감독관인 오프이퀄(Ofqual)이IB 채점 과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나섰다.

원래 5월로 예정됐던 필기시험은 COVID-19 대유행으로 취소됐고, 응시자들은 학과 공부와 예상 점수에 따라 특별한 메카니즘으로 채점될 것이라고 안내를 받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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