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도봉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봉구 도시재생사업,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선정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0.08.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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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8월 21일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움’에서 도시재생 우수 도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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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주최로 청주시 문화제조창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그밖의 단체 등에서 참여하는 시상식 및 도시재생 전문 토론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봉구의 ‘창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문화공간과 시설, 문화산업의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는 사업의 성공적 진행 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심포지엄 전문세션에서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봉구 도시재생사업,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추진’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직접 발표해 도봉구의 비전을 널리 알렸다.

그동안 구는 서울 동북권 외곽의 베드타운으로 전락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발전전략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선택해 지역경제활력 창출, 문화생활인프라 확충, 교통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핵심사업은 ‘서울아레나’ 건립 사업이다. 2만석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과 더불어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부대시설 등을 갖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9월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인 ‘창동 아우르네’가 완공되는 것을 시작으로 창업‧문화산업단지 ‘씨드큐브 창동’, ‘로봇과학관’과 ‘서울사진미술관’ 등이 2023년까지 연이어 완공돼 창동 지역이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창동 신경제중심지의 경제적 효과로 약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외 톱뮤지션의 공연이 연간 90회 이상 개최되고, 이들을 보기 위해 연간 25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음악산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이루어지는 글로벌 음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공형 스튜디오 조성, 음악산업 인력 주거지원, 네트워크 환경 조성 지원 등 창동 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서울 변방의 베드타운을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중심의 문화도시, 세계적 음악도시로의 변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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