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1월 11일 도봉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WE MAKE MUSIC : A&R’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A&R’이란 아티스트(Artist), 곡목(Repertoire)의 줄임말로 아티스트 발굴, 앨범 기획·제작 전반을 관리하는 음악산업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향후 창동 신경제중심지 인프라 조성 시 음악산업인력 발굴·육성 및 다양한 인적자원을 유입시키기 위해, 올해 6월 음악산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WE MAKE MUSIC : A&R’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다. 총 258명이 신청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0명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YG, SM) 현직 A&R이 주축이 되어,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A&R 특강 ▲앨범 기획안 작성 및 멘토링 ▲앨범 기획⸱제작 프로세스 체험을 끝으로 100여일 동안 교육과정을 끝마쳤다.
지난 10월 14일에 발매한 이주와 정착을 콘셉트로 하는 <이주민(YIZUMIN)> 앨범 <ENCORE> 제작 과정에 A&R이 함께 참여해 앨범 크레딧에 등재됐다.
이와 함께 도봉구와 힙합LE(아시아 최대 음악웹진)에서 전국 독립 음악창작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창작 오디션 ‘WMM2020 Beat Covid-19’의 선정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음악산업인력(A&R)과 창작자들(아티스트, 작곡가, 엔지니어 등) 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앨범 제작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내년에도 음악산업인력 발굴⸱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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