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부는 전염병 상황을 지켜보면서 COVID-19 백신 접종 우선 그룹에 16세 이상~30세 일반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행정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백신 접종 우선 그룹을 확대하면서 최초 의료진과 노인부터 가사도우미, 30세 이상인 시민 등 550만 명까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대 시민들이 백신 언제 접종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백신 접종 계획을 총괄하는 패트릭 닙 공무원사무국장은 상황을 봐서 또 다른 시노백(Sinovac) 및 바이오엔테크(BioNTech) 백신들이 홍콩에 도착할 경우 정부는 기꺼이 다른 시민들에게 접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 21일 동안 검역 제한을 시행되고 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검역기간이 엄격한 제한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및 기타 사람들에게 심리적, 생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14일 동안 격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도 있다며 경계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강조했다.
‘홍콩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검역 제한을 14일로 축소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정부가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절충안이 있는지 검토해보고 방역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역 장소를 떠나게 해야 한다고 행정장관이 설명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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