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완화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 완화의 일환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영업할 레스토랑과 바(Bar)에 들어갈 때 백신 접종을 받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정부는 레스토랑과 바가 고객의 예방 접종 기록을 스캔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예방 접종에 대한 디지털 또는 종이 기록을 보여줄 수 있다.
소피아 찬 위생국장은 모든 직원과 고객이 최소한 1차 COVID-19 백신을 접종받은 한 목요일부터 바(술집), 나이트 클럽, 노래방, 클럽, 사우나, 파티 룸을 재개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비즈니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위험도가 높은 영업장소를 재개하는 이유는 정상적인 생활을 재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을 완화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위생국장은 말했다.
예방 접종을 받는 것 외에도 해당 장소의 고객은 정부의 LeaveHomeSafe 앱을 사용해야 한다.
장소는 오전 2시까지 개방할 수 있으며, 바 및 클럽의 각 테이블에는 최대 2명, 노래방, 클럽 및 파티 룸에는 테이블 당 4명까지 허용된다.
위생국장은 예방 접종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직원에게는 앱 대신 신고서를 작성하고 의학적 증거를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7일마다 COVID-19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식사 시간이 오후 10시로 연장된 레스토랑도 제한 사항이 완화된다.
위생국장은 모든 레스토랑 직원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맞았다면 최소한 첫 번째 백신을 맞은 고객을 위해 특정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구역 내에서 8명의 고객이 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으며, 영업 시간은 오전 2시까 지 연장 할 수 있다. 최대 100 명까지의 연회도 가능하다.
직원이 첫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만 받은 경우, 식당도 특정 구역을 설정할 수 있지만 자정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각 테이블 당 최대 6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