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미만 청소년 BioNTech 백신 접종 시행할 듯
16세 미만 청소년 BioNTech 백신 접종 시행할 듯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5.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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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대가 11~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16세 이하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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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예방과학위원회 나우위롱(劉宇隆) 위원장은 홍콩대의 연구를 통해 7월 중 기초 데이터가 정부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접종 신뢰를 높이고 청소년 집단접종률을 높여 다음 학년부터 수업 전면 재개에 나서 집단면역이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 정부가 조만간 BioNTech 제약에서 12~15세 접종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받으면 심사를 바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BioNTech제약이 현재 2~12세 접종군도 연구 중이라며 3~4개월 내 데이터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Sinovac 측도 3~18세까지 접종 연구를 확대하고 있어 여름 후에는 데이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홍콩대 아동과 청소년과학부 팀은 11~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100명씩 BioNTech과 Sinovac을 접종하는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6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5월 8일부터 홍콩대가 운영하는 압레이차우(Ap Lei Chau) 체육관 백신 접종센터를 찾아 주사를 맞았다.

3년간 정기적으로 참가자들의 체내 항체 및 T 면역세포 반응을 검사할 계획이며, 참가자들도 모바일 앱을 통해 주사를 맞은 뒤 어떤 반응이 있는지 기록해야 한다.

지금까지 아무도 심각한 불량반응을 보이지 않고 피곤하거나 가벼운 진통만 있다고 그가 말했다.

나우 위원장은 참가자들이 2차 백신을 접종한 뒤 4주간의 반응을 지켜보고, 7월에 기초 데이터를 정부와 시민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접종하면 새학기 9, 10월에 전면적인 안정적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초등학생들도 접종하기를 희망한다고 위원장이 말했다. 대면 수업 금지가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쳐 손실을 만회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홍콩의 접종률이 매우 나쁘다고 나우 위원장이 지적했다. 시민들은 현재 백신에 대해 이미 계획 초기보다 점점 더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접종 연령을 낮추는 것이 반드시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 백신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적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집단면역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설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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