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홍콩 경찰은 2,700만 홍콩달러의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하여 외국인 가사도우미 24명을 포함해 2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news/photo/202108/265112_167635_1421.jpg)
경찰은 이 신디케이트가 지난 1년 동안 20건의 로맨스 사기를 통해 얻은 돈을 세탁하기 위해 가사도우미 소유의 35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의 금융 정보 및 수사국은 사기범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유럽, 미국 또는 동남아시아의 전문직이라고 주장했으며 희생자들과 온라인에서의 이성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이들은 신디케이트가 관리하는 가사도우미의 은행 계좌에 돈을 입금하도록 속였다.
한 여성은 키프로스 출신의 컴퓨터 기술자라고 주장하는 사기꾼에게 168만 홍콩달러를 사기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기꾼은 그 여성에게 홍콩으로 자신을 만나러 오겠다고 말했지만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이 두절되었고 여성은 지난 1월 이 문제를 경찰에 신고했다.
조력자들은 신디케이트가 자신의 은행 계좌를 사용하도록 한 대가로 최대 수천 홍콩달러를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람들에게 은행 계좌를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빌려주지 말라고 경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