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포획령 발표… 80여곳에 월 5회 출동 예정
멧돼지 포획령 발표… 80여곳에 월 5회 출동 예정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1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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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어농자연호리서(漁農自然護理署, AFCD)가 최근 멧돼지 포획령을 내렸다. 시내에 출몰하는 멧돼지를 주기적으로 잡아 안락사를 시키는 계획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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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5회 출동할 예정이며, 70~80개의 목표 지역으로 추스렸다. 멧돼지 떼의 규모에 따라 몇 마리에서 수십마리까지 포획할 계획이다. 그러나 멧돼지 포획령을 발표 직후 13개 동물보호단체들이 포획령 철회 청원을 올렸다. 지난 14일 아침까지 약 34,000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으나 AFCD로부터 관련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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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D 부국장인 사이먼 찬(Simon Chan)는 새로운 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며, 멧돼지들이 시내에서 먹이를 찾는 게 습관이 돼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전에는 포획한 멧돼지를 중성화 수술 시키거나 섬으로 방사하는 방식으로 처리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콩의 멧돼지 수량은 약 2,500마리 정도이며, 시내에 몰리는 멧돼지 떼만 포획할 예정이다. 사이먼 찬은 어떤 경우에는 시민이 먹이를 주지 않아서 물기도 한다면서 멧돼지의 위험성을 설명한다.

그러나 멧돼지보호단체는 많은 시민들이 멧돼지에 관심을 갖고 있고, 시민이 도발적인 행위를 하지 않은 이상 멧돼지가 자발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멧돼지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음식물 쓰레기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것이 멧돼지가 시내에 출물하는 원인이라며, 시민에게 교육하는 것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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