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재래시장 상인 찾아 자금지원 보증 캠페인 실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재래시장 상인 찾아 자금지원 보증 캠페인 실시
  • 대한뉴스
  • 승인 2009.08.16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안양 박달시장을 찾아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위한 보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증 캠페인에 앞서 박달시장내에서 개최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안양시·박달시장 등 안양 5개 재래시장 상인연합회 간 자금지원 협력 협약식에 참석하여 상인연합회 대표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곧바로 박달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자금지원을 위한 보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장기간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사업장 확대로 재래시장 상가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저리로 융자지원하기 위해 상인들에 자금지원 조건이나 금액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홍보 안내문을 나누어 주는 등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안양시장·안양출신 경기도의회 의원·안양시의회 의장·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김 지사의 자금지원 보증 캠페인 활동은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여 향후 재래시장 지원 정책에 검토·반영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경기도가 영세 상인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90,000여 업체 8,500억원의 자금지원 보증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세운이후 8월 12일 현재 50,827개 업체 6,805억원의 자금지원 보증을 시행하여 왔다.


신용부족으로 은행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금융소외 계층인 저신용·무등록 상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3백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지원하던 자금 보증한도를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이달부터 시행한다. 일반상인은 종전과 같이 2,000만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대부분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 상인들로 필요자금을 융자받을시 일반은행보다 융자 이율이 높은 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과 30~60%의 고율의 사채를 끌어 쓰기가 다반사였고 일부 상인들은 사채로 인해 큰 고통을 겪는 일도 있다.


경기도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적극적인 보증시행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의 자금조달이 한층 수월해졌고 고율의 이자부담을 겪어왔던 상인들의 어려움이 상당히 해소 되고 있다.


재래시장 보증을 활성화 하기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은행권과 협약을 맺어 저리의 융자를 지원하고, 그 동안 의정부 제일시장, 수원 지동시장, 이천 장호원 시장 상인연합회와 자금지원 협약식을 맺었다. 앞으로 도내 31시군 재래시장 상인연연합회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개중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