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송도호 위원장, 도림천 복원공사 준공기한 엄수 촉구
서울시의회 송도호 위원장, 도림천 복원공사 준공기한 엄수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소극적 예산투입 지적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2.07.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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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5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공사”의 추진 속도가 매우 부진함을 지적하고 당초 계획대로 2024년까지 준공할 것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이 날 예비심사에서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공사의 준공기한이 2024년 12월까지인데 확실히 준공 가능한지를 물순환안전국장을 상대로 따져 물었고,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소관 제2회 추경예비심사 모습. ⓒ대한뉴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소관 제2회 추경예비심사 모습. ⓒ대한뉴스

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전체 공사비 330억원 중 현재까지 약 15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잔여분이 약 180억원 정도라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을 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금년 예산은 8월 말이면 소진되고 9월부터는 이번 추경에 편성한 6억 2천만 원에 해당하는 공사만 할 수 있는 여건인데 이처럼 찔끔찔끔 예산투입으로 과연 약 180억 원 규모의 잔여분을 남은 2년 만에 완공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든다고 꼬집고,

지금과 같은 예산편성 추세로는 5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2024년 준공기한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계획된 예산의 적기 투입과 주요 공정들의 공정속도 제고 등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331억을 투입하여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 ~ 동방1교까지 1.35km의 도림천 복개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복개하천 복원사업으로 서울시가 2020년 1월 착공한 후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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