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글날 기념 ‘아리따’ 글꼴 전시 진행
아모레퍼시픽, 한글날 기념 ‘아리따’ 글꼴 전시 진행
2006년부터 이어져온 아모레퍼시픽의 글꼴 개발 스토리 소개, 한글 체험 콘텐츠 제공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10.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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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글날을 기념해 글꼴 ‘아리따’에 관한 전시를 진행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늘(1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모레 성수’에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아리따’는 아모레퍼시픽이 2004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6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글꼴로 기업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한글 글꼴인 ‘아리따 돋움’, ‘아리따 부리’와 더불어 2012년 영문 글꼴 ‘아리따 산스’, 2017년 중문 글꼴 ‘아리따 흑체’를 선보였다. 개별 글꼴이 완성될때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해왔으며, 폰트의 우수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아 대중적으로 사용되며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7년간 글꼴에 기울여온 관심과 문화 사업 등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아모레 성수’ 2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아리따의 탄생부터 제작 과정을 다룬 인터뷰 영상과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자료 등을 통해 그간의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아리따 글꼴 별 특징을 소개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낱말 영상 등 흥미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국내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안상수 그래픽 디자이너를 비롯해 아리따 한글 글꼴 개발에 참여한 한재준, 류양희 디자이너 등 7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아리따 글꼴 따라 쓰기, 한글 자석 꾸미기, 아리따 문학 자판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전시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리따 개발 과정이 담긴 책 ‘아리따 글꼴 여정’을 비롯한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

전시는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아리따 글꼴과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공식 웹사이트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스(Amorepacific Creatives)’의 아리따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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