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미국시장 판로 확대 위한 광폭 행보
원강수 원주시장, 미국시장 판로 확대 위한 광폭 행보
뉴욕과 LA 한인경제인협회와 수출 교류를 위한 MOU체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0.15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우리 기업의 미국진출 확대를 위해 뉴욕과 LA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대표단에 대한 현지 한인사회의 반응이 뜨겁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원강수 원주시장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욕 라디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방문 기간 K-Culture의 위상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는 한인사회가 그동안 쌓아온 노력에 기인한 것이며 이제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공감과 우호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인터뷰는 북미 전역으로 빠르게 전파돼 LA에 도착했을 때는 연달아 미디어 3사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원강수 시장은 힘든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의지로 바쁜 일정을 쪼개 인터뷰에 참여하여, 미국이민 1세대의 역이민과 은퇴 후 정착지로 원주시의 강점을 홍보하며 기업 교류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까지 고려한 감성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원주시 대표단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회장 에드워드 손)와 원주시 제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한인사회를 통한 지속적인 기업체 발굴과 교류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제21회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구 한상대회)에서 진행된 LA지회와의 MOU는 에드워드 손 지회장으로부터 현지 유력 바이어뿐만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을 소개받는 등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원강수 시장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LA한인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내년에는 소비재 중심 기업에서 확대해 다양한 기업들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미국방문은 기업인들의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자매교류 확대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권 한인 최대 밀집지역으로 이민 2·3세대가 시의회 등 정계에 진출해 있는 뉴욕 퀸즈시는 원주시와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미국 최대 한인 보험에이전시(회장 하용화) 측에서 원주시 젊은 인재들의 미국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제안을 해옴에 따라 원주시 대표단은 이를 관내 대학과 협의하는 등 일자리 정책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하용화 회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는 데에는 유학, 언어 연수보다 미국 내 취업 및 현장경험이 더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인적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국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이번 원주시대표단의 미국방문을 통해 원주시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LA 북창동 순두부 본점과 Korean BBQ 식당을 가득 메운 현지인들의 반응을 보며 K-food의 인기는 지금부터.”라며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