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1월 29일(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1,131억 원(국비 8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신흥국과의 기술격차 유지를 위해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가운데, 선행 사업*이 내년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새로운 뿌리산업 전용 R&D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2개 이상의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15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분야에 대해 향후 6년간(’25~’30년) 집중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서, 소재전환, 에너지·환경비용 절감 등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뿌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개발된 공통·핵심기술은 타기관에 이전(기술이전형)하거나 개발주체 간 공유(기술공유형)를 통해 기술개발의 결과가 뿌리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이 고부가가치 공정혁신을 구현할 자체 기술역량을 확보하고, 뿌리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