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2023 외국인 관광객 K-콘텐츠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인터파크트리플](/news/photo/202312/321381_217683_4454.jpg)
인터파크트리플은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콘텐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의 국내 티켓 예매를 지원하고, 공연과 숙소를 결합한 Play&Stay(플레이&스테이) 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파크 글로벌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00만 명을 기록했다. 티켓 예매 건수과 거래액은 각각 136%, 370% 성장해 급증하는 K-콘텐츠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재예매율은 42%에 육박해 K-콘텐츠가 한국 재방문 독려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 예매율은 콘서트가 7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K팝 아이돌 콘서트가 예매 건수 상위 5개 공연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국내 창작 공연 등을 포함한 뮤지컬(13%)이 2위를 기록했고, e-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7%로 3위에 올라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스포츠 경기는 전년 대비 가장 큰 폭(1473%)으로 성장해 K-콘텐츠의 인기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국가별 예매 비중은 일본(34%), 중국ㆍ대만 등 중화권(15%), 미국(7%)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한류 열풍의 본거지로 불리던 아시아 국가 외에도,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북미권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강세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K-콘텐츠 수요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국 문화ㆍ공연에 대한 관심도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플랫폼의 사용 편의를 제고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K-트래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인바운드 관광객의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관광객 5,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K-콘텐츠에 혁신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트래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국내 1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및 글로벌 선도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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