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주택가격지수 4.27로 소비자 물가지수보다 낮아”
자유기업원, “주택가격지수 4.27로 소비자 물가지수보다 낮아”
  • 대한뉴스
  • 승인 2009.11.19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부동산 시장의 추이와 정책과제>보고서를 발간하고,한국 부동산가격 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이나 소득증가율에 비해 지나치게 높지 않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가격하락이 아닌 가격진폭축소를 목표로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급확대, 조세인하 등 시장친화적인 부동산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일 보고서에 의하면,최근 집값이 너무 빨리 올랐다는 우려가 많은데, 95년 이후 실제 부동산 가격은 물가상승률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1986년부터 2008년까지 22년의 전국 주택가격 지수는 4.27이며, 1993년부터 2008년까지 15년 평균은 3.10,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평균은 2.93”이라고 밝히며, 이는 각각의 소비자물가지수 4.61(86~08), 3.79(93~08), 2.93(98~08) 보다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 거품에 대해서는 “정부의 강남주택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가격에 거품이 존재하고, 또 거품 소멸에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보고서는 부동산 가격이 문제가 되는 것은 “간헐적으로 보이는 문제”이며,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에 주택을 매입하고자 하는 사람들, 전세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사람들이 큰 좌절을 겪고 있는데, 이를 위한 주택안정 정책이 “가격하락”이 목적이 아닌 가격 “진폭 축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성환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