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2024년 최고의 SF 액션 대작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헤일로> 시즌2가 오는 2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공개된다. 특히 시즌2는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위너와 함께 앰블린 TV의 스티븐 스필버그, 대릴 프랭크, 저스틴 팔비가 제작에 나서 관심을 절로 높인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는 동명의 인기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류가 만들어낸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가 전쟁을 종결시킬 헤일로의 비밀에 접근하기 위해 외계 연합군 커버넌트와 펼치는 전투를 그리는 가운데 2천 590억 이상의 제작비로 완성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세계관 구현, 실사로 녹여낸 원작 게임 속 화려한 액션, 한국계 배우 하예린의 출연 등으로 글로벌 팬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즌2는 코버넌트가 외곽 행성을 파괴하며 코어를 향해 접근하고, 이에 UNSC의 본거지 리치 행성과 본부가 발각 위기에 처하는 등 헤일로를 둘러싸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가운데 <헤일로> 시즌2가 오는 2월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공개를 확정하면서 주요 캐릭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나타샤 매컬혼이 연기한 핼시 박사는 <헤일로>의 갈등 구조를 그려가는 인물로, 슈퍼 솔저 마스터 치프(파블로 쉬레이버 분)를 탄생시킨 ONI(Office of Naval Intelligence, 미 해군 소속의 정보부) 스파르탄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 핼시 박사의 유일한 목표는 미래에 닥칠 인류의 불행한 운명을 대비하기 위해 헤일로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것. 하지만 스파르탄을 만들기 위해 유괴한 어린 아이의 과거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세뇌시키며 약물 실험을 감행할 만큼 목적을 위해 어떤 수단이든 정당화시키는 극악무도한 인물. 그러나 마스터 치프와 스타르탄에게 손절당한 뒤 리치 행성을 떠난다. 이에 아이들을 납치해 살인 병기로 만드는 무자비함과 인류 최고의 천재 과학자 등 다각적인 이면을 보여주는 만큼 <헤일로> 시즌2에서 헤일로의 비밀을 파헤칠 핼시 박사의 활약에 기대감이 날로 높아진다.
이와 함께 핼시 박사의 뛰어난 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타나(젠 테일러 분)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코타나는 핼시 박사가 마스터 치프를 컨트롤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 A.I. 하지만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코타나는 마스터 치프의 편에 서고 그 역시 코타나 덕분에 코버넌트의 영역 헤스두로스에 침공한 후 유물 회수와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핼시 박사가 코타나로 더 강한 스파르탄을 만들어 우주를 지배하려는 욕망을 폭주하는 만큼 코타나가 계속 마스터 치프의 정신을 지배하며 <헤일로> 시즌2의 변수로 떠오를지 호기심과 궁금증을 드높인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시즌2는 오는 2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1의 전 에피소드 역시 티빙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