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은 둘리뮤지엄 전시장 공사를 위해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뮤지엄동 전관을 휴관한다. 재개관일은 4월 2일이다.
![둘리뮤지엄 전경 ⓒ대한뉴스](/news/photo/202401/324742_220911_2254.png)
이용객 안전관리와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뮤지엄동 관람과 연간회원권 사용은 중단되지만 둘리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이번 공사를 통해 3층 전시실을 체험 전시형 놀이시설로 새단장한다. 무인카페 휴게공간 조성과 기념품숍 이전 등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한편, 2015년 도봉구 쌍문동에 설립된 둘리뮤지엄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신두영 둘리뮤지엄 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뮤지엄동 전시 개편을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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