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수출입 동향
2024년 1월 수출입 동향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 대(對)중국・반도체 수출 플러스 동시 달성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2.0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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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4.1월 수출은 전년대비 +18.0% 증가한 546.9억 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543.9억 달러,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2024. 2. 1(목) 11:0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24년 1월 수출은 전년대비 +18.0% 증가한 546.9억 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543.9억 달러,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하여, 출입기자단에게 브리핑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한뉴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2024. 2. 1(목) 11:0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2024년 1월 수출은 전년대비 +18.0% 증가한 546.9억 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543.9억 달러,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하여, 출입기자단에게 브리핑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한뉴스

1월 수출은 546.9억 달러(+18.0%)를 기록, ‘22.5월(+21.4%)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하며 4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21.6억 달러)대비 5.7% 증가하였다. 수출물량도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하였다.

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22.5월(14개 품목 증가) 이후 최대 플러스 품목 수를 기록하였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7.12월(+64.9%) 이후 73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인 56.2%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24.8%)도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인 62억 달러(기존 ’23.1월 49.8억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또한 일반기계(+14.5%)는 10개월, 가전(+14.2%)은 8개월, 디스플레이(+2.1%)・선박(+76.0%)은 6개월, 석유화학(+4.0%)・바이오헬스(+3.6%)는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한편 컴퓨터(+37.2%, SSD 등) 수출은 ‘22.6월(+10.0%) 이후 18개월 동안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었으며, 철강(+2.0%), 석유제품(+11.8%), 자동차부품(+10.8%), 섬유(+8.5%)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1월에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CIS를 제외한 8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대(對)중국 수출(+16.1%)은 107억 달러로 ‘22.5월(+1.3%)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대(對)미국 수출(+26.9%)도 6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역대 1월중 최대 수출실적인 102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각각 6개월,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이어나갔다. 한편 역대 1월중 최대 수출실적(15.3억 달러)을 기록한 인도(+5.6%)를 포함, 아세안(+5.8%), 일본(+10.6%)으로의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대(對)EU(+5.2%)・중남미(+28.2%)・중동(+13.9%)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1월 수입은 543.9억 달러로 △7.8% 감소하였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6.0%)가 증가하였으나, 가스(△41.9%), 석탄(△8.2%)이 크게 감소하며 △16.3% 감소하였다. 비에너지 수입은 △4.7% 감소하였다.

1월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 ‘23.6월부터 8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 나갔다. 특히 ’22년부터 매년 1월에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하였으나, 올해에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약 130억 달러 수지가 개선되었다.

1월 수출 성과는 수출기업과 대통령 이하 정부 부처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목표 달성의 청신호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수출전략회의(총 5회), 반도체 산업 민생토론회(1.15) 등을 통해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투자확대 밀착지원, 조선 인력난 해소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계적 고금리 기조 장기화,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24년을 시작하며 ①대(對)중국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②수출 플러스, ③무역수지 흑자, ④반도체 수출 플러스 등 수출 회복의 네가지 퍼즐이 완벽히 맞추어졌다”고 평가하며, “우리 수출이 보여주고 있는 완연한 회복세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범부처 정책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①우선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변화 등 4대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시장 대응전략과 시장・품목・주체의 혁신을 기반으로 올해 역대 최대수출 목표달성을 위한 「2024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고, ②역대 최고 수준인 무역금융 355조원, 수출 마케팅 1조원 지원과 주요 10개국 전략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③홍해 사태가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매뉴얼」을 마련하고, △수출 바우처 물류비 지원 한도 확대(2천만원→3천만원), △중소기업 전용 선복 확보(110TEU→155TEU), △유럽・미주지역 공동물류센터를 통한 현지 물류지원 강화, △컨테이너 확보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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