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의왕 1호 총선공약 발표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 조성”
이소영 의원, 의왕 1호 총선공약 발표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 조성”
이소영 의원, “의왕시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강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03.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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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의왕을 위한 총선 1호 공약으로 ICD일대에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소영 국회의원 ⓒ대한뉴스
이소영 국회의원 ⓒ대한뉴스

 

기존의 의왕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지는 2터미널 부지를 중심으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 및 의왕 모빌리티 타워(UMT) 건립을 추진하여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의왕ICD는 2026년 말 점용기간이 만료되면 코레일로 부지와 관련 시설물이 반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국토위로 상임위를 옮긴 뒤부터 ICD 활용 방안에 대해 코레일과 많은 논의를 해왔고, 그 결과 코레일로부터 1터미널 통합 방안 마련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2터미널 신규 고부가가치사업 계획’ 용역도 올해 1월 착수에 들어가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세 가지를 공약했다.

먼저, 비워질 의왕ICD 2터미널 부지에 2030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경기도 등 공공이 기반시설을 조성하도록 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교통대학·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현대로템 등 ICD 주변에 위치한 강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을 집적시켜, 자율주행차와 초고속 진공 열차, UAM(도심항공교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게획이다.

이 의원은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개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2터미널 일대를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지정해, 국가 차원의 두둑한 지원책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전시·컨벤션 및 호텔, 그리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통한 ‘미래모빌리티역(가칭)’과 UAM(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을 품은 초고층 랜드마크 ‘의왕 모빌리티 타워(UMT, Uiwang Mobility Tower)’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대자동차그룹측에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에 관한 구상과 대략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현대차측에서 특히 UAM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우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눴다”고 설명하며 “현대차를 비롯한 유수 모빌리티 기업들의 참여와 투자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의왕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ICD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 전용 직결 램프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의왕을 오가는 컨테이너 탑재 차량들의 통행량은 일일 6,000여대에 달해, ICD의 1터미널 통합시 집중되는 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 문제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 의원은 의왕ICD 통합터미널과 영동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화물차 전용 진·출입로와 톨게이트(hi-pass)를 조성하여 의왕시민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ICD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 일반차량의 교통환경이 현재보다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영 의원은 “4년 전, 저는 의왕시민께 GTX-C 의왕역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이제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머물지 않고, 의왕을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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