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랜트산업, '시공'은 ↑ '설계'는 ↓
국내 플랜트산업, '시공'은 ↑ '설계'는 ↓
기업간 격차 커 '샌드위치'현상
  • 대한뉴스
  • 승인 2009.12.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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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랜트산업은 지난 2003년 이후 해외수주액이 매년 50%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7년 외화수주액은 462억 달러로 반도체, 자동차, 그리고 조선 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 '시공'에서 수입을 얻고 있는 실정으로 큰 부가가치를 내는 '설계'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연구원은 8일(화)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Eco-Ener 플랜트 경쟁력 확보 상세기획위원회' 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기업간 격차가 커 '샌드위치'현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식경제부는 이러한 국내 플랜트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과의 기획연구를 통해 에코-에너(Eco-Ener) 플랜트 경쟁력 확보사업에 대한 투자 타당성 검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신뢰성 있는 핵심기자재를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정부 3,000억 원, 민간 500억 원 등 모두 3,500 억원을 투입해 플랜트 기자재 자급률을 80%로 끌어올리고 국내 플랜트산업의 해외수주액을 1,500억 달러 수준으로 높여 세계 시장점유율 15%, 외화 가득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취재/ 김유진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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