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태은주 기자] 수도권 내리 5 선의 기록을 세운 안민석 의원 ( 오산 ) 은 21 대 국회 마지막 날 오산천에서 시민들과 정원가꾸기로 마무리했다 . 20 년 전 초선 출마 공약을 ' 반딧불이와 버들치가 살아있는 오산천 ' 으로 걸었을 만큼 오산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 악취가 나고 4 급수였던 오산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삼성과 정부 및 오산시의 노력을 이끌어 낸 결과 현재 오산천에는 수달이 살고 있고 원앙 , 황조롱이 , 새매 등 천연기념물은 물론 조류 28 종 , 어류 15 종 , 저서생물 등이 서식하고 있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한 생태하천 복원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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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에는 150 여 개에 가까운 시민정원이 조성되어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아름다운 오산천을 만들고 있다 . 시민정원은 오산천을 세느강처럼 만들겠다는 안 의원의 4 선 공약이었는데 , 시민참여형 정원으로 학생과 가족 및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이날 이른 아침부터 안 의원과 함께 시민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오사모 ( 오산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 권영탁 대표는 " 오산의 젖줄이자 자랑인 오산천은 한 정치인과 시민들의 꿈과 비전이 담겨 있고 , 땀과 정성이 배 있다 " 라고 했다 .
안 의원은 " 오산천과 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을 마무리 못 한 점과 동탄 보타닉가든과 오산천을 연계한 보타닉벨트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 " 하면서도 " 오산천의 꿈을 함께 이룬 시민들께 감사하다 " 라고 했다 . 이어 안 의원은 임기 마지막 날 올린 페이스북을 통해 " 이후에는 대학에서 강의하며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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