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본 모지항간 서진훼리(주)가 사업면허를 취득
부산/일본 모지항간 서진훼리(주)가 사업면허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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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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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본 모지항간 카페리선 외항정기항로 운송사업을 4일(목) 서진훼리(주)가 사업면허를 취득했다.

국토해양부는 이항로는 C&크루즈㈜가 '08. 6월경부터 2개월간 운항하다 모기업인 C&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중단된 항로이며, 신규 사업자는 선박구매후 수리를 끝내고 오는 4월중 운항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로중단 원인을 수송수요의 부족이 아닌 회사의 재무건전성 취약으로 보고, 금번 사업자가 항로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심사하였으며, 사업초기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자본금 30억원을 확충하고, 기항지별 터미널, 부두 등의 사용협의를 완료하고, 5천톤급이상 여객선을 확보하는 등 면허기준을 충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1만2천톤급 카페리선인 “케이씨레인보우”호는 주 6항차(항차당 7시간 소요) 운항할 계획이며, 여객 735명과 컨테이너 220teu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고 했다.

서진훼리㈜는 부산시와 키타큐슈시와 협력체계를 통해홍보를 강화하고, 일본측 파트너사를 투자자로 참여토록 하여 여객과 화물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모지항이 속한 키타큐슈(北九州)는 미쓰비시 화학, 도요타·닛산 자동차 및 TOTO 기기 등의 산업단지가 있는 큐슈지역의 산업중심지이며, 이 지역의 자동차, 타이어 및 카메라 등 공산품의 일부가 동 항로를 통해 수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모지항은 오이타/뱃부의 온천, 모지코 레트로 타운 등 역사관광지로 접근이 편리하여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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